하와이 내셔널가드 2백여명이 내년 초 이라크에 추가 파병된다. 이번에 파병이 결정된 내셔널가드는 컴퍼니 C 193 항공대소속 2백명이며, 조종사와 행정요원, 연료지원병 등이 모두 포함된다. 이번 내셔널가드 파병소식은 지난 주 하와이 주둔 411 공병부대 소속 예비군 3백50여명이 내년 초에 이라크에 파병된다는 결정이 나온 지 불과 1주만에 다시 나온 것으로, 앞으로도 하와이 주둔 예비군과 내셔널 가드의 파병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미 국방부의 군병력 배치작업으로 앞으로도 하와이 병력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에 파병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부분이 민간 직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하와이 최대의 내셔널가드 제 29 독립여단 2천5백여 병력이 파병될 지의 여부는 아직 미지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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