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 의료보험의 3/4분기 순이익이 조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에서 두번째로 큰 보험사인 카이저의 3/4분기 순이익 하락은 지출비용이 수익보다 가파르게 상승된 것이 주요인으로 알려졌다.
카이저의 3/4분기 총수익은 1억7천8백50만달러로 이 가운데 의료 및 관리비용으로 총 1억7천6백20만달러를 지출해 순이익은 2백3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동기 2백40만달러보다 10만달러 하락했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인건비 54%와 책임보험 35%의 인상으로 지출비용이 높아졌다. 지난해 동기는 수익이 1억6천30만달러, 지출이 1억5천7백90만달러였다.
한편 하와이 최대의 의료보험사인 HMA는 3/4 순이익이 올해초 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9백10만달러이고 내년에 67만6천명의 보험가입자 대다수의 보험료를 인상할 방침이라고 이번주 초에 이미 발표한 바 있다.
카이저도 지난 9월에 요구한 14.5%의 2004년도 보험료 인상안에 대한 주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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