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영국의 로커 에릭 클랩턴이 베니스비치에 있는 집을 150만달러에 매물로 내놓았다.
세계 3대 기타리스트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는 클랩턴이 이 집을 팔기로 한 것은 식구가 늘어나 더 넓은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
일본계 건축가 아라타 이소자키가 설계한 이 해변 주택은 1986년에 지은 것으로 방 하나에 화장실 두 개가 있으며 실내 면적은 2,100평방피트다.
바다 전경이 일품인 이 집의 거실은 높이 30피트의 탁 트인 천장을 자랑한다. 스카이라이트가 있고 바닥에서 천장까지 시원하게 솟구치는 창문이 매력의 포인트다. 거실의 창은 대나무 정원으로 통한다. 침실 역시 거실처럼 천장이 매우 높다. 바닥에서 천장까지의 높이는 20피트다.
클랩턴은 이 베니스비치 집말고도 영국과 서인도 제도의 안티과에 저택이 있고 프랑스에도 두 채의 저택을 소유하고 있다.
최근 클랩턴은 스팅, 사라 매클라클랜,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등 거물 가수들과 함께 세이브 더 칠드런 기금 모금을 위해 자선으로 노래를 취입했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50대의 클랩턴은 록과 블루스 기타에 정통하고 그래미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작곡가 겸 가수다. 또한 그는 영화 ‘리설 웨펀’ 등의 음악을 작곡했고 절친한 친구이자 비틀즈 멤버였던 조지 해리슨의 추모 영화 ‘콘서트 포 조지’의 음악 감독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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