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16일 알라모아나샤핑센터서 한국축제 전야제
내년 1월16일 알라모아나샤핑센터서 한국축제 전야제 겸해 ‘코리언 아메리칸데이’ 기념식
1일 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마지막 월례회
올한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며 각종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하와이 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회장 김창원)가 주하원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 받았다.
지난 1일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센터에서 열린 마지막 정기 월례회에 실비아 룩 주하원부의장이 참석해 이민백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창원회장과 기념사업회위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주정부를 대신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창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90년초부터 백주년행사를 준비해 오늘까지 왔는데 정말 하와이를 비롯 미 전국의 모든 한인동포들이 단결해 하나된 힘으로 성공적인 기념행사를 이끌어낸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한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없었다면 이같은 성과는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또한 이날 수고한 각 분과위원들과 언론사 기자들에게 이민100주년기념주화와 감사장을 각각 증정했다. 그리고 미주한인이민100주년을 맞아 소중한 국보급 문화재 다수를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센터에 기증한 장정기 박사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내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하와이코리언아메리칸재단’은 매년 1월13일을 코리언 아메리킨데이(Korean American Day)로 지정하고 제1회 기념식을 내년 1월16일 오후5시 알라모아나샤핑센터 무대에서 열릴 코리언페스티벌 전야제 날 공연과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번 인천시립무용공연단 등 본국의 공연단의 하와이 무대가 성황리 속에 개최됐던 만큼 내년에도 히트작 뮤지컬 ‘명성황후’ 등 다양한 공연단을 하와이에 초청할 예정이다.
김창원 회장은 “이제 한인 커뮤니티는 새로운 세기를 맞이 할 준비를 해야 한다”며 “특히 젊고 유능한 많은 인재들을 발굴해 한인사회를 위해 앞장서 봉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전 동포들이 적극 후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실비아 룩 주하원부의장(왼쪽)이 1일 한국학센터에서 김창원회장에게 주정부를 대신해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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