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부동산과 더불어 LA일원 상업용 부동산 시장도 내년에 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USC 케스덴 부동산 연구소는 4일 남가주 경제 성장에 힘입어 2004년 LA카운티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시장은 공실률이 올해보다 크게 낮아지는 등 활기를 띨 것이라고 전망했다.
평균 오피스 공실률은 올해 16.1%에서 내년에는 13.7%로 낮아지고 렌트비는 스퀘어피트당 2달러45센트에서 2달러52센트로 소폭 인상될 것으로 예측됐다.
다운타운을 포함한 LA 중부지역은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이 1.8%로 사실상 공급이 바닥나면서 가장 호황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 활성화로 LA카운티 산업용 부동산은 공실률이 올해의 4.3%에서 3.2%로 감소하지만 렌트는 50센트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젝 카이저 LA카운티 경제개발공사 수석경제학자는 내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공실률은 줄어들고 렌트비는 상대적으로 안정을 유지, 건물주와 입주자 모두가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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