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동안 풋풋한 솔 향기로 거실을 장식해 줄 생나무 크리스마스 트리 매입과 관리요령을 알아보자. 생나무는 싱싱한 기상과 향내가 좋지만 잘못 관리하면 더운 실내에서 바짝 말라버려 솔잎이 온 천지에 떨어지고 화재의 위험마저 있으니 고를 때부터 신중을 기하고 관리도 잘해 줘야 한다.
1. 싱싱하고 물이 많은 것을 고른다.
매입 전 나무를 흔들어보고 가지의 잎들을 손으로 슬며시 잡아 앞쪽으로 당겨봐서 손안에 솔잎이 많이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골라야 한다.
2. 건조가 덜 되는 것으로 고른다.
종자에 따라 밑동이 잘리면 쉽사리 말라버리는 것이 있다. 이는 화재 위험이 있으므로 건조가 느린 스카치 파인, 발삼, 더를라스 퍼 등을 선택한다.
3. 스타치를 스프레이로 뿌려주면 잎이 덜 떨어진다.
괜한 소리 같지만 나무를 매입해서 집안으로 들이기 전에 병에 스타치를 넣
어 스프레이식으로 나무 전체에 골고루 뿌려주면 스타치가 접착제 역할을 해서 솔잎이 훨씬 덜 떨어진다.
4. 미지근한 물을 준다.
뿌리가 잘린 밑동에 물받침을 대서 물이 마르지 않도록 가끔 부어줘야 한다. 이때 찬물보다는 화씨 8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주면 나무가 더 잘 빨아들여 건조가 느리다.
5. 화재 방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장식 전구가 과열되면 화재가 날 수 있으므로 밤새도록 전구를 켜두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크리스마스 스타킹이나 커튼등 불에 잘 타는 물질로부터도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