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사 박물관 건립계획을 추진중인 인천광역시의 조사단이 이민 자료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 4일 하와이를 직접 방문했다.
인천시 역사자료관 문화연구실의 강덕우 박사(인하대 한국사)와 강옥엽 박사(이화여대 한국사), 이민사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의 공정자 교수(인하대)와 윤열수 관장(문화재청 전문위원) 등 모두 4명으로 구성된 이들 자료조사단은 이민사박물관에 전시될 하와이 초기이민자들의 자료를 조사해 수집 가능성을 알아보고 하와이의 여러 박물관 시설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이민사의 현장인 와이파후 플렌테이션 빌리지와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등을 둘러보고 비숍박물관, 호놀룰루미술관등도 시찰하게 되며 하와이대학교의 한국학센터를 방문, 계속적인 자료교환 협정을 체결할 방침이다. 인천의 이민사박물관은 지상3층, 지하2층의 연면적 2,000m2 규모로 인천중구 월미공원내 옛 2함대사령부 건물에 들어서게 된다. 이민사박물관은 오는 2006년 6월경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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