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투어리즘 오소리티(HTA)가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내년 봄 하와이 아트시즌을 맞아 예술과 공연 등의 문화를 관광패키지로 이용해 마케팅을 벌여 나간다.
이같은 아이디어는 HTA가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비수기인 봄 시즌을 겨냥해 내년 2월27~3월2일까지 주내에서 열리는 하와이 아트행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HTA측은 미 본토와 일본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약 10만달러를 마케팅 비용으로 지출할 예정이다.
프랭크 하스 마케팅 디렉터는 “이번 프로그램은 새로운 이벤트를 기획하는 것은 아니고 하와이 곳곳에서 개최되는 각종 콘서트와 페스티벌, 갤러리, 전시회 등에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봄시즌은 자녀들이 개학하는 시기로 주로 부부동반 등 어른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이 이뤄질 전망이다.
프랭크 디렉터는 “3월은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기에 적합한 계절로 단순한 관광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이번 문화관광마케팅의 주요 취지”라고 밝혔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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