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1일부터 18일까지 오아후 와이아라에골프코스(파 70 7,068야드)에서 열리는 2004 PGA투어 소니오픈 골프대회에 최경주선수가 불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인14세 소녀 미셸위 선수가 스폰서 초청으로 참가해 성대결을 벌이게 되어 더욱 더 관심을 모으고 있는 2004년 소니오픈에는 지난해 챔피언 어니 엘스를 비롯해 국제무대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140여명의 프로 골퍼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그러나 지난 2000년 소니오픈대회를 통해 미프로 골프대회 첫 데뷔전을 치루었던 최경주선수는 매년 소니오픈에 참가해 왔지만 내년 대회에는 불참 할 것이라는 소식이 측근을 통해 흘러 나오고 있어 최선수 하와이 팬들이 실망하고 있다는 것.
2004 소니오픈의 우승 상금은 86만4천달러로 내년 대회는 ESPN을 통해 중계된다.
한편 내년 대회 입장권은 예매일 경우 10달러 당일 현장 판매는 15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