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퀸즈 일대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인종혐오범죄와 관련, 이민자 권익단체를 중심으로 혐오범죄 퇴치를 촉구하는 커뮤니티 가두행진과 대책모임이 열린다.
`신규 이민자 커뮤니티 권익향상협회(NICE)’를 주축으로 오는 14일(일) 오후 2시 퀸즈 코로나 린든 팍에서 출발, PS 19 초등학교까지 가두행진을 벌인 후 이어 커뮤니티 모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커뮤니티가 함께 힘을 모아 인종혐오범죄를 예방, 퇴치하고 서로 평화와 화합을 이룸으로써 이민자들의 권리보호 및 정의구현 실현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가두 행진 출발점인 퀸즈 코로나 린든 팍은 102가와 41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7번 노선 103가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커뮤니티 대책모임이 열리는 PS 19는 99가와 41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당일 눈이나 비가 내릴 경우, 도보행진 대신 오후 2시에 PS 19에서 곧바로 커뮤니티 대책 모임을 갖는다. ▲문의:718-205-8796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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