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교육재단(KAYAC)이 9일 모국방문수기 공모 대상자 시상식을 겸한 연말 결산모임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이정화 재단 회장, 박화영 예울소사이어티 대표, 피미나양, 이민재군, 조규성 동부관광 대표, 안용진 재단 부회장.
뿌리교육재단(KAYAC·회장 이정화)이 9일 임시총회를 겸한 연말 결산모임을 가졌다.
이정화 회장은 한인사회 성원으로 재단은 올해로 총 4회의 청소년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끝마쳤다. 매년 40명씩 적은 인원을 지원하고 있지만 앞으로 이들이 자라나 이 나라의 역사를 주도할 훌륭한 인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뿌리교육운동의 중요성을 한인사회에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재단은 올해 처음 실시한 모국방문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피미나(버겐 아카데미 10학년)양과 이민재(노던 밸리고교 10학년)군에게 상패와 장학금 500달러씩을 각각 수여했다. 또 제2, 3, 4차 모국 방문단 가운데 44명을 선발, 올해 처음으로 미동북부 명문대학 탐방을 전액 후원한 동부관광의 조규성 대표와 지난 3년간 재단의 기금모금 음악회를 연출
했던 예울소사이어티 박화영 대표에게 각각 감사패를 증정했다.
재단은 또 이날 헌터 칼리지 사회학과 오중환 교수, 수산인협회 서창선 전 이사장, 뉴저지세탁인협회 김우영 전 회장, 뉴욕봉제협회 양광석 전 회장 등 4인을 신규 회원으로 영입, 총 회원수 29명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재단은 이날 가진 결산 보고를 통해 올해 총 5만7,614달러의 수입과 5만6,666달러의 총 지출을 기록, 현재 13만5,088달러의 기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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