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롱스의 비영리 교육재단 프랭크 D. 와렌 CCC의 김윤정 교장은 패밀리 홈 데이케어 자격 취득<본보 12월6, 8일자 A1, 3면>과 관련한 문의가 쇄도하는 등 한인들의 관심이 폭발함에 따라 당초 내년 일년간 두 차례만 하기로 했던 한국어 강의를 매달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김 교장은 한국어와 영어의 이중언어로 실시되는 패밀리 홈 데이케어 강습은 매주 토요일마다 3차례 실시되며 수료자를 대상으로 시험을 실시, 통과되면 자격증이 수여된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강의는 최대 10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게 소수정원제로 운영하며 내년 1월과 2월 강의 신청은 이미 마감됐다. 강의는 브롱스 링컨병원 인근의 필립 H. 마이클 CDC에서 실시한다.
패밀리 홈 데이케어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특별한 규제 자격은 없지만 ▲어린이를 좋아하고 ▲어린이와 일해본 경험자 ▲어느 정도의 영어 구사자로 뉴욕시 보건국 관계자와 의사소통이 가능한 한인이 우대된다.
김 교장은 패밀리 홈 데이케어 자격증에 이렇게 많은 한인들이 관심이 있을지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이 때문에 강의를 매월 실시할까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주에서 한국어로 처음 실시되는 패밀리 홈 데이케어 양성 교육 관련 본보 기사가 게재된 이후 자격증에 관심이 있는 한인은 미국에서 교육을 받은 1.5세는 물론 50대 여성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이루고 있다.
현재 방과후 학교 및 학원강사는 물론 교회 등의 단체 관계자들도 신청을 원하고 있는 상태다. 패밀리 홈 데이케어는 자격증을 취득한 후 보건국의 심의에서 통과되면 집에서 운영할 수 있다.문의; 201-242-0879.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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