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탄절 전후 서울 및 본토,이웃섬 노선 붐벼
대한항공 21일부터 주7회 운항
성탄절을 전후한 연말연시 휴가철을 맞아 하와이 항공노선이 붐비고 있다.
대한항공의 인천-호놀룰루 노선이 성탄절을 전후해 항공예약이 만원인 상태이고 미본토와 하와이를 잇는 각 노선들도 1월초순까지 만원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 인천-호놀룰루노선의 경우 한국의 본격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이 증가하며 내년 2월초까지 좌석이 붐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탄절을 전후한 12월 중순의 좌석난이 심각한 상황인데 일반석보다는 비즈니스 클래스의 좌석 부족현상이 더욱 더 두드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이같은 겨울성수기 인천-호놀룰루 노선의 좌석난을 해결하기위해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25일까지 종전 주5회에서 주7회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한편 하와이와 미본토를 잇는 노선의 경우 본토에서 하와이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1월초순까지 좌석이 만원인 상태이지만 호놀룰루에서 미본토를 방문하는 승객들은 그래도 항공좌석 예약이 가능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이웃섬 노선의 경우 연말연시까지 빅 아일랜드와 마우이의 경우 객실만원은 물론 렌터카 예약이 동이 난 상태이고 10일 현재 카우아이지역의 객실 및 렌터카 예약은 다소 여유가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매년 이맘때는 한국이나 미본토로부터 추위를 피해 하와이를 찾는 방문객들로 붐비는 시즌이지만 올해에는 방문객이 지난해에 비해 더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며 특히 한국노선의 경우 비즈니스클래스 좌석난이 그 어느때보다 심각해 고객관리에 애를 먹고 있다고 밝혔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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