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 하와이 지역 부대들의 이라크 파병이 확정된 가운데 이번 이라크 파병의 여파가 한인커뮤니티까지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코필드 배럭에 주둔하고 있는 25사단의 경우 내년초 8천여명의 병력이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으로 파병 될 예정인데 이중 한인들도 대략 50여명 정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파병을 앞두고 만나 본 한인계 군인들은 “나라를 위해 전쟁터로 나가는 것은 군인의 당연한 의무”라며 “준비된 상태에서 나가기 때문에 두렵지 않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이번 파병을 기회로 미주류사회에서 한인들이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파병되는 25사단은 그동안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한반도 사태에 대비해 왔으나, 미 국방부의 병력 재배치작전의 일환으로 처음으로 파병되는 것이다.
하와이에서 파병될 부대로는 스코필드 배럭의 25사단 병력 8천여명을 포함하여 411 공병부대 예비군 390명, 내셔널 가드 200명 등이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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