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인상권을 일목요연하게 한 장에 담은 지도가 만들어졌다. OC 한인상공회의소가 지난해 8월말 제작을 발표한지 16개월만에 맺은 결실로 조만간 한인사회에 배부된다.
지도는 OC 한인상권의 구심점 역할 맡고 있는 ‘GG 한인상가지역’, 새로운 한인상권이 꽃망울을 맺고 있는 풀러튼, 어바인의 한인 사업체를 지역별로 분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돼 타지역에서 이곳을 찾을 한인 및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자들이 편리하도록 펼치면 포스터, 접으면 우편봉투 크기로 만들어 진 지도는 조만간 제작에 협찬한 한인 사업체, 본보 OC 지국 등에 배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며 특히 OC 일원 호텔에도 비치될 예정이다. 1만부가 제작됐으며 1만달러의 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권석대 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도가 한인 사업체들의 영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매년 개정판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도는 OC 최대 한인운영 광고회사로 자리 매김한 오렌지 AD(대표 준 이)가 만들었다. 이씨는 사람들이 지도를 통해 원하는 한인사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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