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호놀룰루총영사관, 독립문화원서 각각 열려
사진전 18일까지 일반 무료 공개
하와이 애국선열 합동추모제 및 사진전이 12일 오전11시부터 주호놀룰루총영사관 후정과 독립문화원에서 각각 개최되었다.
사단법인 대한독립운동사적보존진흥회와 재단법인 하와이한국독립문화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보훈처와 주호놀룰루 대한민국총영사관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한인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합동추모제에서 최흥식총영사는 추모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동포사회를 하나로 뭉치고 단결하는 기회가 됨은 물론 한민족으로서의 얼과 긍지를 고양하고 조국애를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와이 한국독립문화원 홍우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립문화원이 후세들에게 선조들의 독립운동의 모습을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독립문화원을 위해 애써준 한인동포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무명애국지사 추모비에 대한 헌화로 시작된 하와이 한국독립문화원의 하와이 애국선열 추모 특별 사진전에는 하와이 한인이민 10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들이 여러 전시장에 분산되어 전시되었다. 이들 사진들은 본국의 독립기념관과 미주한인 이민100주년 기념사업회에서 제공 했으며 사진전은 18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설명: 12일 독립문화원에 위치한 무명애국지사 추모비에 헌화하고 있는 최흥식총영사, 김창원전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장, 홍우준이사장(왼쪽부터))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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