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책 결정 과정에 더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15일 본보를 방문한 프랭크 퀸테로 글렌데일 시장은 경제 및 사회생활 관련 주민위원회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이에 따라 퀸테로 시장은 글렌데일의 한인들과 직접 면담하는 시간을 마련, 시정 운영 대한 이들의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퀸테로 시장의 방문은 한인사회와 친분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퀸테로 시장에 따르면 글렌데일 시는 한인 개발업자들이 시 정부가 주도하는 도시개발계획에 참여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풋힐 길을 따라 형성되고 있는 한인 상가를 거론한 퀸테로 시장은 영세한 개인들이 대부분 소유하고 있는 이 지역에 자금동원 능력을 가진 한인이 나타나 개발을 하면 승산 있는 투자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글렌데일 시의원도 겸하고 있는 퀸테로 시장의 한인과의 인연은 60년대 중반 월남전에서부터 시작됐다. 전투병으로 참전했던 퀸테로 시장은 당시 한국 해병대와 전투를 함께 치르며 한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글렌데일에 유입되는 한인 인구의 급성장과 함께 한인사회에 대한 그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오랜 기간 부동산 개발업자로 활동한 퀸테로 시장은 언제든지 글렌데일 한인들의 필요에 관심을 보이겠다고 약속하며 또 다른 약속 장소로 이동했다.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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