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1차 조사 이어 민족교육 목적으로
한인 2, 3세들의 조국관과 통일관 설문조사 확대 실시
민족교육을 위한 청소년 설문조사가 민주평통 하와이 협의회 주최로 13일 오전 아이에아 한글학교에서 열렸다.
민주평통 하와이 협의회(회장 김복남) 차세대분과와 여성분과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의 설문조사는 한인 학생들의 민족교육을 목적으로 한인 2, 3세들의 조국관과 통일관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민주평통 미주 협의회 사상 최초로 시도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100여명의 아이에아 한글학교(교장 고가현자) 학생들이 참여했다.
민주평통 하와이 협의는 이번 설문조사의 문제점을 보완 내년 2월경 하와이 한글학교 전체에서 민족교육을 위한 설문조사를 영어 및 한글로 실시할 방침이다.
문현철 차세대분과위원회 위원장은 “한인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조국관과 통일관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조국과 남북통일의 중요성에 대해서 올바르게 알릴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문위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민족교육에 관한 교재를 편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오른쪽부터 문현철위원, 김복남회장, 고가현자교장, 차문석교사등이 13일 아이에아한글학교에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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