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서세모박사 부부, 총영사관등 각계 인사 줄줄이 방문
호놀룰루 지역의 양로원 및 노인회에 소속한 한인 노인들이 한인커뮤니티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따뜻한 연말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주호놀룰루총영사관과 하와이 한인회는 15일과 16일 앞서거니 뒷서거니 오아후내 각 노인회를 방문해 노인들을 위로했다.
한인회는 한인양로원 외에도 무궁화노인회, 하와이한민노인회, 하와이한인노인회, 한국노인회, 장수대학, 노인사랑방 등 노인회를 방문해 쌀, 라면, 김치 등을 전달했으며 16일에는 대한노인회와 와히아와 한국노인회를 방문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한인양로원의 경우도 추수감사절을 전후해 연말까지 이어지는 한인사회 각 단체들의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15일에는 한인회가 한인양로원을 방문해 타월, 휴지, 비누 등 생활용품을 증정했다.
한인회 서성갑회장은 “양로원을 자주 방문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만들어 실시하고 양로원도 자주 방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삼실 원장은 “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을 갖다 주어 감사하다”며 “점점 커지고 있는 한인사회의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하와이산악회(회장 한태호), 하와이 한인체육회(회장 김영해), 재하와이 한인학교협의회(회장 팽현규)에서 각각 금일봉을 기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한인양로원에는 지난 9일 서세모 박사 부부가 떡과 선물을, 11일에는 하와이 세계선교합창단이 팔라마 슈퍼마켓에서 기증한 과자와 자체적으로 준비한 양말 및 선물을 기증하였다. 또한 하와이 숙명여대 동문회에서는 500달러를 우편으로 보내왔고 16일에는 숙녀회에서 방문하였다..
이밖에 20일에는 제7일 안식일 교회가, 27일에는 감람연합감리교회가 각각 양로원을 방문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사진설명: 15일 양로원을 방문한 한인회 임원진들. 사진 오른쪽 뒷줄부터 서성갑회장, 팽현규총무, 김영해이사장, 한태호부회장)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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