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개 도시에서는 외국 태생 인구가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들보다 더 많으며 그중 캘리포니아주에 4개 도시가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 통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의 하이얼리어에 사는 사람들 중 70% 이상이 외국 태생이며,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사람들 중 60%가 미국 밖에서 태어났다.
외국 태생이 절반 이상인 나머지 4개 도시들은 캘리포니아주의 ▲글렌데일 ▲샌타애나 ▲데일리시티 ▲엘몬테이다. 도시들이 외국 태생자 통계 집계에 포함되려면 인구가 10만명 이상이어야 한다.
한편 미 전역의 외국 태생 인구는 지난 1990년 1,980만명에서 3,110만명으로 57% 급증했다고 인구조사국은 밝혔다.
미국에서 외국 태생 인구가 많은 도시들은, 통계가 집계된 2000년을 기준으로 ▲뉴욕이 29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LA 150만명 ▲시카고 62만9,000명 ▲휴스턴 51만6,000명 순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외국 태생 인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6%가 히스패닉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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