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소장 정혜숙)에서 지난 1년동안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한 한인 16명에게 부시 대통령 자원봉사자상이 수여됐다.
뉴욕가정상담소는 18일 플러싱의 열린공간에서 자원봉사자를 위한 감사 연말 파티를 마련하고 그동안 아무런 보상없이 사회를 위해 봉사해온 한인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이날 수여된 봉사상은 부시 대통령 친필로 서명이 든 것으로 이은화, 김수연, 박수경, 백선아, 이순화, 김승애, 박메니안, 정성은, 윤현옥, 스테파니 김씨등 핫라인 상담자 10명과 행정업무를 도와준 신현씨 그리고 청소년 커뮤니티 프로젝트팀 및 멘터로 활동한 청소년 5명이 받았다.
정혜숙 소장은 상담소의 여러 프로그램을 도와줬던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고 내년을 기약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2004년에도 이웃과 함께하는 상담소가 되도록 힘을 모우자고 말했다. 정소장은 또 2003년에는 뉴욕시 및 뉴욕시경과 가정폭력 예상 홍보 활동을 함께 하고 청소년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확장 시키는 등 큰 결실을
맺었다며 내년도에는 아시아 사회의 타 기관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그 활동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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