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공항을 통해 본토로 여행을 다녀오는 주민들 가운데 택시나 ‘팍&라이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팍&라이드 란 공항 주변에 24시간 감시해주는 주차장을 마련해놓고 공항 이용객들이 이곳에 주차를 하면 이들을 공항까지 셔틀버스로 태워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여행객들이 공항 주차장에 차를 두면 하루에 10달러를 내야하지만 공항에서 10분 이내의 거리에 있는 이들 팍&라이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하루에 6달러만 내면 되므로 중장기여행객에게는 부담이 크게 줄게 된다.
또한 호놀룰루지역에서 공항까지 태워주는 셔틀버스 회사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하와이카이에서 호놀룰루공항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한 운송회사는 승객 4명까지 33달러를 받고 있는데, 택시요금과 비교해 20% 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이용객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이같은 추세는 엄격해진 공항 보안검사로 항공기의 발착시간이 연기되는 경우가 많아졌고 잦은 여행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친구나 친척들에게 부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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