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7일과 18일 카피올라니공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코리안페스티벌’ 자원봉사자들의 첫 모임이 지난 18일 오후6시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카페테리아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코리안페스티벌 준비위원회로부터 전반적인 준비 상황과 자원봉사자들의 주요 임무 및 안전수칙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자원봉사자들은 페스티벌 전야제인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행사 및 주차안내와 관람객들의 안전, 무대 청소 등 행사 도우미로써 여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비영리단체인 준비위측은 이들 자원봉사자들에게 행사 기간 동안 무료로 음식과 티셔츠를 제공하며 자원봉사 단체팀에게는 따로 도네이션도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확정된 페스티벌 참가 공연팀의 행사를 살펴보면 본국 경기소리보존회의 민요 한마당과 남사당패의 특별공연, 임은주무용단 공연 그리고 폴리네시안 민속공연팀도 처음으로 참가한다. 마우이 페스티벌에는 본국의 가람무용단이 공연을 벌인다.
이외 봉산탈춤팀의 ‘탈만들기’, 보성군의 특산품 전시관, 광주광역시의 문화 홍보관, 고급 김치 페스티벌, 본국 연예인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릴 계획이다. 또한 페스티벌에는 최대 28개의 음식과 상품판매부스가 각각 들어선다.
준비위측은 “18일 현재 자원봉사자 신청자가 150여명으로 당초 목표 인원인 300~400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다”며 남은 한달여 동안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시한번 당부했다. 한편 준비위는 자체 웹사이트(www.koreanfestival.com)를 개설, 22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코리안페스티벌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신청 및 문의전화: 951-7788번>
(사진설명:18일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에서 자원봉사 모임이 열리고 있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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