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고속도로순찰대(CHP)와 각 지역 로컬경찰이 성탄절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4일 저녁 6시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28일 자정까지 주 전역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다.
CHP는 이 기간동안 전체 순찰경관의 80%를 동원, 하이웨이에서 불법운전자 색출에 나선다. 이에 앞서 CHP는 23일 오후 7시부터 24일 새벽까지 이스트LA 위티어 블러버드 선상에 기습적으로 음주운전(DUI) 검문소를 설치, 검문소를 통과하는 모든 운전자를 대상으로 혈중 알콜농도(BAC) 검사를 실시한다.
LA경찰국(LAPD)은 CHP에 이어 연말인 오는 31일 저녁 이스트LA 모처에서 체크포인트를 설치하며 LA카운티 셰리프, 사이프러스 및 어바인 경찰국도 연휴기간 중 시내에서 집중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는 등 LA와 OC 전역이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사정권에 들어있다.
LA카운티에서 BAC 0.08~0.15인 상태에서 적발되면 3개월, 0.2 이상이면 운전면허를 6개월간 정지 당하며 음주운전 재범으로 걸리면 최소 1년6개월간 면허를 빼앗길 수 있다고 경찰은 경고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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