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명절이자 샤핑 황금기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0, 21일 주내 각 샤핑센터 매장이 인파로 붐비며 연말 샤핑 절정을 이루고 있다.(사진 위) 크리스마스를 앞둔 마지막 주말알라모아나 샤핑센터의 백화점과 각 매장 카운터에는 물건을 고르고 계산하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 하루종일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 용품을 파는 디즈니 매장이나 전자제품을 취급하는 시어스와 시로키와 백화점 등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려는 샤핑 고객들로 만원사태를 이뤘다. 이 때문에 이날 샤핑센터를 찾은 사람들은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해 한바탕 전쟁을 치르기도 했다.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말은 소매업자들이 연간 수익의 절반 이상을 올리는 최대 대목기간으로 이에 발맞춰 각 백화점과 상점들은 벌써부터 할인판매에 들어가는 등 연말대목을 잡기위한 대대적인 판촉행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어스 백화점 관계자는 “이 같은 연말 샤핑시즌은 10~30% 정도 할인해주는 명절 후 세일(Day-After-Holiday)을 기해 절정을 이룰 것”이라며 “작년보다 소비심리가 회복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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