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동창회, 송년회 등 각종 모임으로 음주 기회가 늘어나면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위험성도 커지고 있다.
경찰과 교통관계자들은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와 새해 전날 밤 등에 음주운전을 절대 시도하지 말고 지정 운전자 서비스 등을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음주운전 취객들을 위해 무료로 대리 운전자 제공 등 대체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기관은 다음과 같다.
▲MTA 무료 운행
MTA는 24일 밤과 31일 밤 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운행한다.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시간은 MTA 버스의 경우 밤 9시∼새벽 5시, 지하철은 밤 9시∼새벽 2시까지다.
▲AAA 팁시 토우
남가주 자동차클럽(AAA)은 31일 밤 오후 6시부터 새벽 6시까지 7마일 거리에 한해 무료 토잉 서비스를 실시한다. 비회원도 이용할 수 있으며 (800)400-4AAA로 전화해 ‘팁시 토우’(tipsy tow)를 요청하면 된다.
▲지정운전자협회(DDA)
DDA 자원봉사자들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그리고 31일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15마일 거리에 한해 무료 대리운전 서비스를 실시한다. LA에서는 할리웃 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888)311-SAFE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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