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명의 남가주 부동산 종사자들이 24일 샌타아나에서 은행사기 혐의로 연방대배심에 의해 기소됐다.
연방검찰은 이들이 은행에 허위 주택융자를 신청하고 주택도시개발국(HUD)에 위증하는 등 각종 전신·우편 및 은행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은행사기는 최고 30년 징역형, 전신·우편 사기는 혐의당 최고 징역 5년으로 처벌될 수 있다.
검찰은 이들이 봉급 영수증과 W-2 등 위조된 서류를 은행에 제출하고 은행 융자를 HUD에 모기지 보험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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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빌
비즈니스 제트기가 23일 모하비 사막에 추락, 조종사 2명이 사망했다.
연방항공국(FAA)은 치노 공항에서 출발한 쌍발 비행기 ‘리어 24B’가 아이다호의 프리드먼 메모리얼 공항에서 승객을 태울 예정이었다. 그러나 조종사가 치노 공항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관제탑에 연락한 후 오전9시10분께 2만4,000피트 상공에서 연락이 끊겼다. 숨진 조종사 2명은 51세와 23세 남성으로 모두 LA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기는 빅터빌과 바스토 사이 고속도로 15번에서 서쪽으로 400야드 떨어진 지점에 추락했다. FAA의 돈 워커 대변인은 조종사들이 고속도로상으로 비상착륙을 시도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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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할리웃
LA경찰이 23일 불우아동들에게 선물을 돌리는 산타할아버지가 됐다.
LA경찰은 금속종이로 단장한 순찰차 12대를 동원, 뒷좌석을 800개 이상의 바비인형, 곰인형, 슬링키 등의 장난감을 채우고 노스할리웃과 선밸리 지역을 돌며 모두 600가구의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줬다. 경찰 산타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버뱅크 블러버드, 인랜드 애비뉴, 선랜드 블러버드, 드가모 스트릿 등에서 선물을 돌렸다.
노스할리웃 경찰서는 이에 앞서 장난감 외에도 기부 캠페인으로 모은 음식을 나눠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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