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가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김창원총회장(사진)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함으로 ‘하와이 한인사회 이민100주년 영웅만들기 ‘본보 기획(10월26일자 1면기사 참조)이 성공하며 이민100주년을 마감하는 한인사회 최고의 낭보로 전해지고 있다.
김창원회장은 지난 13년간 2003년 미주 한인 이민100주년기념사업 성공 개최를 위해 앞장 서 온 인물로 특히 올해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총회장을 맡아 미주 13개지역 사업회를 대표해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 제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며 한국인의 위상을 미주 전역에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사탕수수농장 이민후손인 김창원회장은 60여만달러에 달하는 사재를 털어 하와이 한인사회 이민100주년기념사업 지원 모금운동에 불씨를 지피며 한인사회 단합은 물론 한미관계 우호증진에도 기여를 했고 특히 한인 1세들과 그 후손들에게 한민족의 긍지와 자긍심을 심어주는 역할도 담당했다. 이같은 김회장의 업적을 인정한 한국정부는 국민훈장의 최고 훈격인 ‘무궁화장’을 수여해 김창원회장 개인은 물론 하와이 더 나아가 미주 한인사회 가 이룬 올 한해 봉사와 업적을 치하했다.
한국정부는 김창원회장외에도 마우이 이아오밸리의 한국민족 문화관 건립추진 고영수위원장에게도 국민포장을 수여키로 했다고 알려왔다.
주호놀룰루총영사관은 22일 한국 정부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오는 30일 한인동포들이 참여하는 훈장 수여식을 거행하며 이민100주년을 마감하는 뜻깊은 송년 축하모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리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렸한 인사에게 수여하며 5등급으로 나뉘어져 있다.
특히 1등급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일생을 통해 동포사회및 조국발전을 위해 공을 쌓은 자에게 퇴직 또는 사망시에만 수여되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김창원회장의 수상은 더욱 더 그 의미를 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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