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기상대는 27일 오후부터 오아후 일원에 폭우와 홍수가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기상대는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말까지 폭우와 홍수가 예상되고 있으며 자세한 날짜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으나, 이번주 토요일인 27일 오후부터 몇일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보했다.
한편 주 민방위본부는 홍수가 잦은 지역과 산사태 지역의 비즈니스 업소들과 주택들은 이번 홍수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이달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마푸나푸나/아후아 스트릿 지역과 모아날루아 밸리, 모아날루아 가든, 포스터 빌리지 지역 등은 특히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알려왔다.
홍수에 대비하려면 *계곡이나 하수로 근방에 주차를 피할 것 *상점의 제품이나 컴퓨터 주변기기를 높은 곳에 둘 것 *모래 주머니 등을 쌓아 물의 흐름을 바꿀것 *일기예보 방송에 귀를 기울일 것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