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맞이 폭죽판매가 26일부터 본격 시작되었다.
지난해 폭죽구입 허가서를 구입하고도 폭죽이 일찍 바닥나 막판 폭죽구입에 혼잡을 겪은 것과 달리 올해는 충분한 양의 폭죽을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폭죽구입 허가증을 사는 주민들이 엄청나게 늘지만 않는다면 올해 폭죽 공급에는 커다란 문제가 얻을 듯 하다.
호놀룰루 소방당국은 올해 오아후에 수입된 폭죽의 양이 지난해 1천상자보다 3배가량 증가한 3천상자이며 허가증이 요구되지 않는 신형 폭죽의 양 또한 지난해 4만8천상자에서 7만1천상자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폭죽구입을 원하는 주민들은 시청분소에서 25달러를 지불하고 허가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폭죽판매는 26일부터 31일 오후 9시까지이며 폭죽놀이는 31일 오후 9시부터 새해 1월1일오전 1시까지만 가능하다.
폭죽구입 허가증을 구입한 주민은 한사람당 5천피스의 폭죽을 구입할 수 있으며 한 사람당 구입할 수 있는 폭죽구입 허가증의 수는 제한이 없다.
한편 호놀룰루 시당국은 지난해 6천1백장의 허가증을 발급했다.
(사진설명: 26일 다이에이 마켓에 마련된 폭죽 매장을 찾은 주민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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