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기자단 투표로 결정되는 AP 대학농구 랭킹에서 코네티컷이 3주 째 1위를 지키며 시즌 초반 매주 되풀이되던 1위팀 교체현상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29일 발표된 이번주 랭킹에서 코네티컷(9승1패)은 37장의 1위표를 포함, 총 1,711점을 얻어 1위표 5장과 1,623점을 얻은 2위 듀크(9승1패)에 상당한 차로 앞서가며 3주 연속 1위에 랭크됐다. 코네티컷이 1위에 오르기 전 4주 동안은 랭킹마다 1위팀이 달라지는 혼전이 벌어졌다.
하지만 지난주 랭킹 2위였던 켄터키는 지난 27일 옛 감독인 릭 퍼티노가 이끄는 라이벌 루이빌에 일격을 맞고 홈코트 연승행진(26연승)이 막을 내린 뒤 이번 주 랭킹에서 8위로 미끄러졌다. 루이빌은 지난주 20위에서 11위로 높이뛰기를 했다. 한편 1위 코네티컷에 시즌 첫 패를 안겼고 아직도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조지아텍(11승)은 21장의 1위표를 받으며 지난주 4위에서 3위로 한계단 올라섰고 애리조나(7승1패)와 스탠포드(9승)도 각각 4, 5위로 한계단씩 도약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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