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친지 이웃에 감사 송별연주
1월 9일 오후 7시, 선착순 무료
누아누 컨그레게이셔널교회
한국일보와 라디오 서울은 2004년 갑신년 새해 첫 사업으로 하와이 한인사회가 낳은 차세대 바이올린 유망주 정클잎과 강지선씨의 듀엣 연주회를 후원 개최합니다.
쥴리어드 음대대학원 졸업반인 정클잎씨는 하와이 한인사회가 배출한 차세대 바이올린 연주계의 유망주로 이번 듀엣 연주회는 제2의 고향인 하와이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뉴욕으로 떠나기 앞서 이웃과 후배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것입니다.
정클잎 바이올리니스트의 부모는 마칼로아스트릿에서 20여년 필립식당을 운영하며 클잎, 필잎 두 아들을 쥴리어드 음대에 진학시켜 촉망받는 음악인으로 키워낸 주인공으로 이번 연주회는 차남 클잎씨가 자신의 미래 신부감과 더불어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에 음악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는 뜻깊은 무대이기도 합니다.
이번 음악회는 결코 화려한 무대는 아니지만 그 무대가 마련되기까지 부모와 자식간, 이웃간 그리고 하와이 차세대들의 끈끈한 우정과 사랑이야기들이 오밀조밀 엉키어 이루어진 값진 무대로 이번 연주회의 수익금은 노숙자시설에 전달됩니다.
갑신년 새해 한인동포는 물론 로컬사회 정클잎 연주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꾸미는 이날 연주회에서는 바하와 모차르트작곡의 클래식을 비롯해 한국의 가곡과 하와이언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음악회에 관심있는 한인들은 입장료 대신 행사 당일 통조림을 가져와 기부하면 됩니다.
날짜:2004년 1월9일(금) 오후7시
장소:누우아누 컨그레게이셔널교회
(Nuuanu Congregational Church, 2651 Pali Hwy)
입장권 문의 : 본보 총무국 955-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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