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에서 복권을 구입한 행운의 사람이 2003년을 대박으로 마감하게 됐다. 오하이오 복권국은 클리브랜드 교외 편의점에서 판매된 티켓이 1억6,200만달러 상금의 ‘메가 밀리언스’ 복권에 당첨됐다며 티켓 주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31일 발표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일시불로 9,500만달러를 차지하거나, 아니면 26년에 걸쳐 1억6,200만달러를 받기로 결정할 수 있다. 세금을 제하더라도 한번에 6,790만달러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한편 당첨티켓이 판매된 편의점의 업주 재그디쉬 샤는 보너스로 10만 달러 상금과 유람선 관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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