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회 서성갑회장
“동포사회 역량 결집하는 한해가 되길”
갑신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희망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지난해의 어려웠던 일들이 해결되어 동포 여러분 가정마다 새해의 아침 햇살처럼 항상 밝은 웃음이 가득한 행복한 가정과 사업이 이루어지시길 빕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더욱 서로서로 화합하는 공동체 또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고 받음으로서 우리 동포사회가 보다 따뜻한 사랑으로 충만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또한 새해에는 저희 한인회도 새로운 각오로 우리 동포사회의 힘을 한데 모으고 동포들을 도와서 함께 사는 동포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서 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에 동포 여러분 가정마다 두루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주호놀룰루총영사관
최흥식총영사
“화합하고 단결하는 동포사회 기원”
친애하는 하와이 동포여러분
미주이민 2세기가 시작되는 희망찬 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04년에는 미국의 대통령선거가 11월에 있고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가 4월에 실시되며 아테네 올림픽이 열리는등 국내외적으로 큰 행사가 많은 해로서 보람있고 분주한 한해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와이 동포사회는 2003년의 각종 기념행사를 통하여 동포사회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였고 이미지를 고양시켰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새해는 내실을 더욱 다지는 해가 되길 바라며 특히 동포사회가 화합하고 단결하는 한해가 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총영사관도 우리 동포사회와 더욱 가깝고 친절하고 열린 영사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동포여러분 개인마다 더욱 건강하고 뜻하신 일이 모두 성취되기를 바라며 각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2004년 1월1일 새해 아침
주호놀룰루총영사 최흥식

문대양
주대법원장
“화합, 발전해 나가는 다민족 사회 이룩하자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해 모든 하와이 한인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한인커뮤니티는 미주한인이민100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잘 치러냈습니다.
우리 이민 선조들은 적은 노동임금과 인종차별 등 갖은 고난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한 신념으로 후손들의 버팀목이 돼 주었습니다. 우리는 이들 선조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면서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합니다. 2004년 새해에는 서로가 화합하고 이해하며 발전해 나가는 다민족 사회를 이룩해 나가기를 한인커뮤니티와 함께 염원해 봅니다. 또한 한인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더욱 발전, 계승해 나갈 것을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새해 아침을 맞아 한인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건강과 화평속에 뜻하는 모든 일들이 좋을 결실을 이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실비아 장 룩
주하원 부의장
“다음 세기에도 커뮤니티 유대 강화를 지속해 나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새해를 시작하면서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가정, 친구, 그리고 한인사회를 되새겨봅니다.
2003년은 하와이와 미국 한인 이민 백주년을 축하한 정말 잊지 못 할 한 해였습니다.
지난 100년동안 한인사회는 다민족 문화 체제인 미국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구성원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우리는 자랑스런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다음 세기에도 연대감과 커뮤니티의 유대 강화를 지속해나갑시다.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2004년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