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네일협회가 회원(업주·종업원) 및 회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네일협회는 5일 퀸즈 플러싱 협회 사무실에서 제5회 장학생 선발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협회는 뉴욕일원에서 네일업에 종사하는 회원 및 회원 자녀들 중 한인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및 대학생 4명을 선발, 1,000달러 씩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타민족과 화합을 모색하기 위한 일환으로 히스패닉계 회원 1명에게도 장학금을 수여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해당 학교 성적 증명서 및 SAT 성적 ▶학교장 및 업주 추천서 ▶장래희망과 취미과목을 주제로 한 에세이 ▶상반신 사진 2매 ▶2004년 협회원증 등을 장학금 신청서와 함께 협회 사무실(718-321-1143)에 제출해야 한다.
신청 마감일은 오는 23일이며 수여식은 오는 31일 서울플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리는 ‘2004년 네일 회원의 밤’에서 있을 예정이다.
방주석 네일협회장은 회원 자녀들의 학구열을 높이고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많은 회원 자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회장단 및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시무식을 갖고 ▶불합리한 네일법규 개정 로비 ▶스킨케어 접목을 통한 네일업종 다각화 사업 지속 추진 ▶국제네일아트경연대회 확대 ▶뉴욕 및 뉴저지 유권자센터와 연계한 유권자 등록 캠페인 전개 등 올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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