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명예와 전통을 지켜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이민 한인사회와 타민족의 융화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달 31일 재미한인의사협회(KAMA)회장에 취임한 신경내과 전문의 설흥수 박사는 미 전국적으로 2만 명이 넘는 한인 의사들의 뜻을 모아 미 주류 사회에서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의사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 회장은 정기 학술 세미나를 통해 최신 의학정보를 교류하고 우수한 한인 1.5세, 2세 의사들을 발굴하겠으며 개방이 예상되는 북한 의학계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 의사협회와의 교류 확대는 물론 한국 및 재일본 한인의사협회와의 교류를 시작하고 한인 정치력 신장에 기여, 나아가 뜻 있고 유능한 의사출신 정치인을 배출, 현실 정치에 직접 참여하는 의사협회가 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설 회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74년 도미, 신경내과전문의로 현재 뉴욕 프레스비테리언 웨일 코넬 병원에서 근무하는 한편 설흥수 신경내과도 개업하고 있다. 또 현재 미 공화당 의사 자문위원회 공동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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