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적자를 극복하고 지난해 말 재정안정을 꾀한 한미장애인재활협회(KAARD·회장 이명자)가 2004년도를 제 2 도약의 원년으로 삼았다.
이명자(사진) 회장은 지속된 재정적자로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다니엘 리 이사장을 비롯한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적자 없는 한해를 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미장애인재활협회는 주로 ‘선시행 후지급’ 방식으로 지원되는 연방정부와 뉴욕주 정부의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시행, 재정적인 어려움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미장애인재활협회는 오는 15일 오후 7시 뉴욕 효신 장로교회(담임 방지각 목사)에서 창립 12주년 기념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신년잔치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가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 외국인들이 참석하며 국악연주 등 여흥의 시간이 이어진다. 장애인과 그 가족은 무료이며 일반인에게는 기부금조로 식사비 50달러를 받는다. 문의 718-445-392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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