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대한체육회(회장 정경진)가 6일 플러싱 사무실에서 2004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한인 사회의 체육 발전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정경진 회장과 이황룡 사무총장, 임익환 홍보부장, 이준혁 경기과장을 비롯해 배시영 제4대 회장, 이광량 제11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경진 회장은 “제12대 체육회가 절반의 임기를 끝냈는데 새해에는 체육회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체육 관계자들을 비롯해 많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배시영 전 회장도 “그 동안 체육회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시무식을 열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뉴욕 한인사회에서‘과연 체육인들이라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새해에는 생활 스포츠의 활성화 등 많은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계획과 각 종목별 체육 활동의 활성화 등 현안 문제를 토의했다.
이밖에 이날 시무식에는 김상규 씨름협회부회장, 황재덕(태권도) 경북유리 대표, 이진문(유도) 뻐꾸기 파랑새 대표, 송민용(탁구) 회계사, 빌리 윤(태권도) 셀룰라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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