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백 의원의 ‘북한자유법’을 지지하는 ‘북한민주화운동’을 벌이고 있는 탈북난민보호뉴욕협의회(회장 손영구 목사)는 5일 구국기도회를 가진뒤 ‘북한자유법’ 통과를 위한 홍보활동을 논의했으며 지난 4일 플러싱에서 ‘북한자유법지지 서명운동을 벌여 400여명이 참가한 성과를 올린 한인자유민주수호회(회장 강은주)는 오는 11일 오전 11시~오후 4시 칼리지 포인트 아씨 플라자에서 제2차 서명운동을 갖기로 했다.
미 연방의회에 지난해 ‘북한자유법’을 상정한 샘 브라운백(공화·캔사스) 상원의원이 일본, 베트남, 홍콩 등을 방문, 정부와 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대북관계 및 북한인권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브라운백 상원의원실 대변인에 따르면 5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한 브라운백 의원은 일본 고위급 간부들과 의회 지도급 인사들과의 회담에서 아시아 지역의 대북관계, 무역, 안보 및 최근 취해진 미국 쇠고기에 대한 수입금지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브라운백 의원은 특히 7일 도쿄 ‘요미우리 국제 경제 소사이어티’에서 북한에 초점을 둔 외교 및 인권 문제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며 현재 의회에서 검토되고 있는 ‘북한자유법’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브라운백 상원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날 북한에서 행해지고 있는 제도적이고 정책적인 인권유린과 개인자유탄압은 세계 그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다. 북한은 독제정권으로부터 태어나 그 독제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조직됐다며 북한은 김 다이너스티에 충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모든 일상생활을 완벽하게 통제하는 준 감옥 사회이다고 비난했다.
브라운백 의원은 일본, 베트남, 홍콩 등을 순방하고 오는 11일 미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신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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