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역에 많은 비가 내린 후 도로 곳곳에 움푹 패인 곳이 많아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호놀룰루 시당국은 최근 내린 비로 인해 움푹 패인 도로가 이전의 10배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운전자들은 도로사정이 나쁜 곳을 순간적으로 피해가며 운전을 하기도 하지만 사고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자동차 상태도 나빠지고 있다는 것.
자동차 수리업소에서는 최근 도로사정이 나빠 얼라인먼트 요구나 타이어를 교체하려는 의뢰가 증가하고 있다. 움푹 패인 도로를 신고하는 핫라인 전화도 쉴 틈이 없다.
지난 금요일 이후 핫라인으로 걸려온 신고전화가 하루 69건으로 이전의 하루 10건 이내에 비해 6백% 가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도로의 패인 곳을 메우는 시직원들의 손길도 바빠 도로 보수를 담당하는 시 직원은 풀타임 2명 파트타임 2명이 있으나 시당국은 비온 후 도로 패인 곳이 크게 늘자 직원을 최고 8명까지 늘려 오버타임으로 일하며 공사를 하고 있다.
(사진설명: 알라모아나호텔부근 알라모아나 샤핑센터 입구 도로 일부가 비로 움푹 패어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 된다.)
<김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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