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세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한인미술협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
“자라나는 2세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한인미술협회가 되도록 뒷바라지 할 겁니다”
제10대 하와이한인미술협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고서숙 회장(사진)은 “앞으로 회장직을 수행하는 2년 동안 유능한 인재 발굴과 재능있는 한인작가들이 하와이는 물론 미 전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 한인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이는데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따라 고회장의 첫 임무는 젊고 유능한 많은 미술인을 협회원으로 가입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공모전을 개최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3월중순경에는 유명강사를 초청해 일반 한인동포 대상, 수채화 워크샵을 최초로 마련할 예정이다.
그는 또한 매년 5월 열리는 ‘한인어린이미술대회’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다.
수상 학생들의 학교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통보,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가 하면 수상 작품들이 주내 주요 미술박물관에 전시되도록 애를 쓰고 있다. 이에 고회장은 “이젠 하와이 어린이미술대회의 수상자들이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세계청소년미술대회에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올해 미술협회의 주요사업은 ▲1월 뉴욕에서 창간되는 ‘미주 종합예술지’의 하와이한인미술작가 참여, ▲3월 하와이한인대상 수채화 워크샵, ▲5월 어린이미술대회, ▲7월 하와이한인미술협회 연례회원전, ▲2005년 1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3회 하와이인천미술교류전’ 등이다.
<김현조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