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회 통합’추진
▶ 1월 정기이사회, 12명 이사 참석
12일 오후 한인회 사무실에서 1월 정기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하와이 한인회(회장 서성갑)가 2004년도 주요사업으로 ▲한인회 회보 발간 ▲코리안 페스티벌 봉사 ▲광고주 모임 ▲노인회 통합에 대한 모임 ▲한인회 후원의 밤 ▲한인록 공개입찰 ▲시민권 강좌 ▲각단체장 간담회 ▲단오절 행사 ▲한인회 건립 동포 공청회 개최등을 발표 하고 이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회는 12일 오후 한인회 사무실에서 서성갑회장과 김영해 이사장을 포함 12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1월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04년도 월별 사업계획을 주안건으로 하여 이에 대한 검토와 논의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 앞서 서성갑 회장은 “광고주에게 이미 우편을 통해 발송한 광고주 공청회 일자가 2월 14일에서 2월 7일로 일주일 앞당겨지게 되었다”며 “광고주 공청회를 통해 한인록 단일화를 비롯한 현행 한인록의 장단점과 광고주들이 원하는 사항등을 경청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광고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이미 배포되고 있는 2004년도 한인록에 대해서 “원래 1만부를 인쇄 배포할 방침이었으나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5천부만 인쇄하게 됐다”며 “광고주 공청회때 이 문제에 대해 광고주께 사과와 더불어 양해를 구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회장이 밝힌 한인록 관련 재무현황을 보면 한인록의 총 예상광고수입은 9만2천달러이며 이중 인쇄비 4만달러, 도안비 2만5천달러, 경비 5천달러 등 대략 7만2천달러가 한인록 제작비로 소요되어 2만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이우홍씨측이 제기한 한인회 명칭사용과 관련한 고소건으로 인해 변호사 비용만 12일 현재 1만6천달러가 지출된 것으로 알려져 한인회의 재정이 힘든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004년도 한인록은 1차분 750권이 지난 연말에 들어와 광고주들에게 배부되고 있으며 나머지 2차분 4천2백50권은 이달 말경에 도착 주요장소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2004년도 한인록 발행부수가 당초 계획과 변경된 것을 놓고 잠시 설전과 고성이 오가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었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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