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동안 2만5천9백93명 추가 건설 인력 필요
2004년에도 오아후지역에 건축붐이 거세게 불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 투입될 건설인력이 모자라 심각한 인력난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일 처음으로 개최된 ‘하와이 일자리 모임’에서는 오아후에서 조만간 착공될 군부대 주택건설로 향후 5년동안 2만5천9백93명의 추가 건설인력이 필요하고 당국자들도 예상되고 있는 건축붐을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데 참석자들이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서는 다른 산업에 비해 향후 10년동안 약 70%의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건축산업의 일자리를 인력부족으로 충분히 다 이용하지 못할것이라는 우려감과 이로 인해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될지도 모르니 이에대한 대비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또한 22억달러에 달하는 군부대 주택건설로 인해 가뜩이나 빡빡한 오아후 주택시장 인력공급이 한층 더 압박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와이 건축산업은 2003년에 30억달러에 이르러 최고의 건축붐을 보인 1980년대의 연 40억달러를 기록한 이래 지난 10년동안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숙달된 건축인력이 부족해 인력양성이 시급한 시점이다.
<정상운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