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냉동공조협회는 23일 퀸즈 금강산연회장에서 ‘제10회 냉동인의 밤’ 행사를 갖고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철 뉴욕한인회장과 민경원 건설협회장, 박정열 기술인협회장, 이세목 청과협회장 등과 협회원 및 가족, 협력업체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최봉호 회장은 지난해는 유례없는 불경기로 어느 때보다 힘들었지만 회원들의 단합과 지혜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면서 협회가 발족된 지 10주년이 되는 올해는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협회원들이 더욱 똘똘 뭉쳐 업계가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는 해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김기철 뉴욕한인회장도 사상 최악의 경기침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들이 단합해 난관을 극복해 가는 냉동공조협회에 박수를 보낸다며 협회의 발전과 더불어 동포사회가 함께 커가는 한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회원자녀 14명에게 1인당 500달러씩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장애인단체인 코코(COCO)에 1,000달러의 후원기금을 전달했다.또 협회 협력업체인 앱코사와 이코노미사 측에게 그동안 회원들에게 협조해준 데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공로패를 증정했다.
공식 행사후 이어진 2부 여흥시간에서 협회원들은 장기 자랑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즐거운 한때 보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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