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리지포인트.와잇스톤 까지 연결...한인상권 발빠르게 움직여야
플러싱 일대에 대형 상업용 건물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같은 대형 상업용 건물 건설 계획은 플러싱과 칼리지포인트, 와잇스톤 등까지 연결돼 있어 지역 상권의 지형까지 바꿀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적인 대형 상업용 건물 건설 계획은 플러싱 공영주차장의 주상복합 건물화와 메인스트릿과 유니온스트릿 사이 노던블러바드 선상의 시어스 건물에 호텔을 짓겠다는 계획 등이다.또 노던블러바드와 메인스트릿 인근의 극장이 최근 매각돼 상용 건물로 탈바꿈할 예정으로 있다.
대형 상업용 건물 계획은 노던블러바드의 유니온상가부터 루즈벨트애비뉴로 연결되는 C4-2와 C4-3 조닝 지역에 대거 몰려있다. 이 상업용 조닝은 4층까지 증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인 투자자들이 건물을 매입한 뒤 증축하고 있는 것이다.
전성수 건축설계사는 이 조닝 구간은 뉴욕시가 2014년 올림픽 유치에 대비, 적극적으로 재개발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플러싱 메도우코로나파크부터 플러싱까지 대폭적인 재개발 붐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재개발 계획과 맞물려 대형 상용건물이 들어서면 지역 상권이 크게 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벌써부터 패링턴스트릿 등 칼리지포인트 지역의 건물 가격이 껑충 뛴 상태다.
재미한인부동산협회 이영복 회장은 플러싱 공영주차장의 주상복합건물 계획 등 주요 재개발 사업에 한인들이 발빠르게 대처하지 않을 경우 한인 상권이 자리잡기 어려워진다며 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노던블러바드 163가에는 전 엔지니어링사가 지은 지상 2층, 지하 2층의 상업용 건물이 2월에 준공식을 가질 계획이며 파슨스블러바드에도 한인 투자자가 고층 주상복합건물을 세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래저래 플러싱 지역의 대형 건물 건설 계획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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