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차량국(MVC·Motor Vehicle Commission)이 일반 직장인과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24일부터 토요일 업무를 시작한다.
주내 45개 차량국 사무실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토요업무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다. 이번 토요업무 실시는 주중 차량국 이용객들의 가장 큰 불만거리가 줄을 서서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과 차량국 직원들의 낮은 질적 서비스라는 조사 결과에 따라 서비스 개선 차원에서 결정된 조치다.
이에 따라 주중 차량국 업무를 처리하느라 근무시간에 많은 방해를 받아야 했던 근로자나 일반 직장인들은 토요일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앞으로 큰 호응이 예상된다.
토요일에 차량국을 이용하더라도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 갱신업무에서부터 차량 등록 및 갱신 서비스 등 차량국이 주중에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도로주행시험만은 예외로 주중에만 치러진다.
제임스 맥그리비 뉴저지 주지사도 차량국의 토요업무 개시를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 한편 뉴저지주는 최근 신규운전면허증 발급 업무도 시작했으며 기존 면허증은 유효 만기일
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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