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한인사회내 소외계층을 찾는 지역단체들의 따뜻한 정성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주한인문화체육진흥재단(회장 홍명희)은 23일 장애우 복지단체인 코코(COCO)의 전선덕 회장을 초청, 장애우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힘써달라며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금은 진흥재단 관계자들과 뉴욕을 방문중인 열린 우리당 소속 김태랑 상임위원 등이 공동 조성한 것으로 홍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히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던 중 `코코’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태랑 위원도 장애우를 돕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서로 한마음으로 가까워지는 길이라고 격려했다.
이에 전 회장도 장애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안심하고 풀타임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장애우 방과후 학교와 복지홈을 건설하려는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동포 관계자들과 간담의 시간을 가진 김 위원은 한국이 국내외적으로 많은 시련을 겪고 있지만 올해 노 정권이 반드시 한국 정치 개혁의 원년을 이룰 수 있도록 재외동포들도 한마음으로 기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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