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미술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주로 가르치는 대학 입시 미술전문학원이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에 문을 열었다.
팰팍 로데오 플라자 3층에 위치한 ‘다다 입시 미술학원’(225 Broad Ave. Suite #322)의 이호진 원장은 물론 입시 전문 미술학원이기 때문에 제자들의 대학 진학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교육의 중점은 입학보다는 그림이 무엇인가를 가르치는데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술이 무엇인지, 그림이 무엇인지를 모르는데 어떻게 대학에 가서 미술을 전공으로 할 수 있겠습니까? 많은 한인 학생들이 고등학교 때까지는 우수한 성적을 내다가 대학에 가서 고전하는 이유가 바로 스스로가 공부하는 분야에 대한 기본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 원장의 이와 같은 교육 철학 때문인지 그가 지난 배출해낸 제자들은 파슨스, 시카고 대학,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 등 미 전역에서 손꼽히는 미술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기본에 충실하면 대학 입학은 큰 걱정거리가 아니다라는 것이 자신감에서 묻어 나오는 이 원장의 설명이다.
한국에서 한국화를 공부한 이 원장은 하데카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실력가로 지난 98년 뉴욕에서 개인전을 갖기도 했다. 문의; 201-592-8845, www.dadaartstudio.com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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