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고객 유치 위해 노력
▶ 발렌타인데이 여성고객에게 장미/ 초코렛 선물
“최상의 음식과 서비스, 그리고 청결한 토다이(Todai)로 모시겠습니다”
99년 하와이 토다이점을 오픈 할 당시 매니저로 근무했던 스캇 김(사진) 매니저가 다시 부임했다. 그의 첫째 임무는 최근 불경기로 떨어진 매상을 끌어 올리는 것.
이를 위해 김 매니저는 다른 식당과 차별화 된 ‘토다이’만의 최고 요리와 서비스를 가장 먼저 강조했다.
김매니저는 “돌아와 보니 한인고객 비율이 특히 많이 떨어졌다”며 “앞으로 한인들 입맛에 맞는 음식개발에 신경 쓰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김치는 물론 초고추장도 빠지지 않고 준비했다고. 또 한인들도 좋아하는 쇠고기와 새우, 생선 등을 즉석 철판 위에서 요리하는 ‘철판구이(저녁시간)’ 메뉴를 새로 추가했다.
그는 특히 한국어 서비스가 필요하면 언제든 자신을 불러 달라며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메일주소(waikiki@todai.com)도 공개했다.
한편 토다이는 계속 생일 맞은 2인 이상의 고객에게 무료 식사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2월14일 발렌타인데이에는 여성 손님에게 장미와 쵸코렛을 무료 증정한다.
또 이날 특별 메뉴도 준비 중이라고. 4인 이상은 3~4일 전에 예약을 미리 하면 편하다. 예약 및 문의전화 947-1000번. 주차는 2시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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