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45)의 전처 데비 로(41)가 자신이 낳은 올해 각각 6세와 5세인 아들과 딸은 익명으로 기증된 정자를 통한 인공수정으로 출산했다고 밝힌 가운데 ABC 뉴스는 주 아동복지 관계자들이 아동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마이클 잭슨의 베벌리힐스 맨션에 함께 거주하는 세 자녀에 대해 인터뷰를 실시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아동국 관계자들은 베벌리힐스를 직접 방문하여 3년간 잭슨과 결혼생활을 했던 데비 로가 기증된 정자를 통해 출산됐다는 아들 마이클 I(6)와 딸 패리스(5)와 함께 다른 여인으로부터 2002년 출생한 둘째 아들 마이클 II를 만나 여러 가지 조사를 했다. 또 이들의 유모들도 함께 인터뷰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시 인터뷰 현장에는 마이클 잭슨이 함께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잭슨 가족 측근에 따르면 이들 자녀들은 이달 초부터 베벌리힐스에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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